봉화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합창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합창에 관심 있는 봉화 지역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참가해 합창 발성의 기초를 다지고 집중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결성, 주 1회 3시간씩 연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겨울 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합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강사 선생님들 덕분에 합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별자리 체험활동도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 합창단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해 본 학생들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단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앞으로 봉화를 대표하는 멋진 청소년 합창단으로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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