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청년회에서 15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약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문면청년회는 지난해 보문면민 노래자랑 및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전·현직 회원 50여명이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안군준 회장은 "예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청년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작은 일이라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