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 후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 35박스(120만원 상당)를 포장, 마을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챗거리샘터개소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까지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최희자 회장은 "소소하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떡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나눠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