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평화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며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사에 참여한 대항면 직원들은 평화시장에서 명절 제사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했다.
또한 상인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구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은 "명절을 맞아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갑순 면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중요한 공간이니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항면을 만들어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