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해마다 약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 왔고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지난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 약 6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 영천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별빛촌장터에서 준비한 우수한 영천시 농특산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