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과 송호준 부시장,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3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맞이 위문 방문을 통해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장애인·아동·한 부모) 입소자 1104명과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844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읍·면·동별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에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모든 경주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