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인문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와 지난 17일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대훈 교육장과 홍은숙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스펙트럼을 넓히기를 기대한다"며 "동국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은숙 교수는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경주의 인문 자산을 발굴·보존하며 학생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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