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난 주왕산과 주산지가 지난 2023~2024년에 이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직전 선정된 관광지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친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로 결정된다.  선정된 관광지는 여행박람회, 홍보, 지도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국립공원은 용추폭포를 비롯한 뛰어난 절경의 폭포들과 주산지, 절골계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통해 주왕산과 주산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욱 널리 알리고 주왕산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방문객들에게 편리함과 만족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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