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에서 제19대와 20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퇴임하는 권서영 회장과 새롭게 취임한 장종숙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협의회 소속 17개 단체의 회장들과 박남서 시장, 박성만 도의장 등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퇴임하는 권서영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이 전달됐고 회기 이양식과 축하떡 절단식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권서영 전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영주시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여러 회장님들의 협력 덕분에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신임 회장은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영주시 발전을 위해 여성의 힘을 더욱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987년 결성된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6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