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온기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2025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센터에 따르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활동이다.
센터는 지난해 설 명절에 떡국 200인분 나눔과 함께 취약계층 48가구에 방한물품 및 연탄나눔을 진행했고 추석 명절에는 184가구에게 식료품키트를 나눔했다.
이날 센터 1층 맞이방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복지센터의 협조와 함께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NH농협 경주시지부에서 일부 후원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
정석호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전달해 기쁘다. 열심히 참여해 주신 친절한경자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해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