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북본부가 지난달 20일 대구시 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상범 본부장을 비롯해 정영기 영천시지부장, 한상일 구미시지부장, 김규남 경산시사무국장, 홍창기 경북시민안전 전문위원, 정명학 상임부회장, 신순식 자문위원, 임소현 사무처장, 이명희 감사 등 경북본부의 임원 및 집행부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과와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보직자들에게 임명장과 지회기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상범 본부장은 지회기를 수여하며 "지역에서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풀뿌리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대의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제의 온전한 완성을 위해 시민의 권리를 지키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지방 선출직 공무원들이 주민의 참된 공복으로서 역할을 다하는지를 감시하는 것이 경북본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경북본부가 주민의 삶을 안정적이고 윤택하게 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북본부는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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