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일 지역의 대표 조각 건축가인 권오준 작가(현 권오준 미술관장)의 작품 60여점을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3개월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시는 `안동의 미소를 조각하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대표 조각 건축가인 권오준 작가의 `황금미소` 작품 외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주로 세 개의 선으로 단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표현된 미니멀리즘(Minimalism)에 기반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지역의 대표 작가인 권오준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유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유교랜드에서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유교랜드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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