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3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새해 첫 봉사 활동에 나섰다.
새마을회는 6년 동안 매달 넷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모여 식재료 조리, 배식, 정리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김범진 협의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영희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매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동장은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적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급식 봉사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