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김 생명쌀 도정공장은 지난달 3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 30포(100만원 상당)를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95·도양리 거주) "아들이 일자리를 잃어 생활이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돼 정말 기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춘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재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나눔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나눔과 섬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