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청년회는 지난달 23일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년회 행사 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만원을 기탁했다.    수륜면 청년회는 19년째 해마다 추석이면 예초기 무상 수리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우성일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센터장은 "혹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어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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