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포항유성요양병원이 경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 후원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3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의)포항유성요양병원은 경주시장학회와 10년간 해마다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의)포항유성요양병원은 올해 4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귀화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 환원 실천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준 (의)포항유성요양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