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교회는 지난달 31일 공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75년 설립된 공검교회는 공검면 양정1리에 위치한 지역의 정통 장로교회로 100여명의 신도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해마다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와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식 담임목사와 권용운 원로장로가 참석했다.
정인식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신도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응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공검교회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