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5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쇄신청자는 지난달 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과수 잔가지(직경 8㎝ 내외),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오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 이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한다.
파쇄지원단 반장 김모씨는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힘들지만 고생하는 파쇄지원단에게 많은 격려와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