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5일 송하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하동은 안동역과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아침이 되면 많은 쓰레기가 배출돼 환경공무관들도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시는 터미널 주변과 상가 그리고 대로변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매서운 바람이 여전한 가운데 가로조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삼삼오오 모여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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