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민(사진) 경북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자연환경보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경북도자연환경보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관련 조항 삭제 △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도보호 야생생물 등에 대한 용어 정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지정 또는 변경 시 고시해야 하는 사항 △`문화재보호법`,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등으로 관계 법령의 개정에 따른 사항의 현행화로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또한 환경부에 따르면 경북도에 지정된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규모(2024년 기준)는 1837㎢로 전국의 22.6%에 달한다.
내륙습지(2022년 기준)는 373곳으로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자연생태자원의 보전은 자연환경의 체계적 보호와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발 및 관리, 더 나아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자연을 공평하게 이용하는 지속 가능한 활용을 의미한다"라고 말하며 "자연환경의 가치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현행 제도의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조례의 개정으로 자연환경보전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함으로써 쾌적한 자연환경을 통한 경북도민의 건강한 생활 영위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점점 더 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는 도내 풍부한 자연생태자원의 멸실 방지와 지속가능한 보존을 위해 의회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경북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자연환경보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경북도자연환경보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자연..','http://www.gyeongsangtoday.com/data/newsThumb/1738838151ADD_thumb180.jpe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