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태 봉화군 부군수가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공약사업이자 과제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 농업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2월 경북도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부지를 선정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친 뒤 지난해 10월 기반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포함된다.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봉화군의 농업 분야 핵심 시책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봉화군의 농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의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