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도와 시군 토지행정 업무담당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토지행정발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지행정 발전 연찬회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를 되돌아보며 올해 당면 토지행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 및 업무추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올해 토지행정 정책목표를 `도민편의 증대 및 고품질 토지행정실현`으로 정하고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도민을 위한 고품질 토지행정서비스 구현 △주소정보 활성화 및 지능 공간정보 구축 △지적 재조사 내실화를 통한 사업 가속화라는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손찬호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서기관을 초청해 국가공간정보의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들음으로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토지행정업무는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분야로 도민의 재산권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전국에서 제일가는 토지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강조하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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