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경북경찰청장에 오부명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을 내정했다.
오부명 신임 경북경찰청장 내정자는 9기로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3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울산경찰청장과 서울청 공안차장으로 근무해 왔다.
오 내정자는 총경 시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기획단장, 서울청 4기동단장, 경찰청 경호 과장, 서울청 101경비단장으로, 경무관 승진 후에도 서울청 경비 부장 등을 거쳐 경비와 경호통으로 불린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요인 경비·경호 등에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