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4-H본부는 지난 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3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6대 정병완 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취임하는 제37대 김진학 회장 및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김진학(62·용암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회원님들이 가르쳐주신 4-H이념과 금언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미래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제37대 김진학 회장과 임원진을 축하하고 지난 2년 동안 4-H본부를 이끌어 온 정병완 회장과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4-H본부는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4-H연합회의 실질적인 활동 지원 단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주군4-H본부가 미래인재 육성과 성주농업의 변화를 이끌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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