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미래세대,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에는 행정안전부, 공단, 한국도로공사, 농협, LG생활건강 등 총 29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공단은 오는 2027년까지 △방사선측정 및 교육 서비스 △지역주민 건강검진 지원 △취약계층 소방설비 지원 △어린이 안전일기장 제작 △어린이 안전달력 제작 △안전문화 캠페인 등의 다양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방사선측정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3년 행정안전부와 최초 안전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분야를 넓혀오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