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예술의 장으로 이끌어 아이들에게 빛나는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26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4·5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희철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 대구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직접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예술 교육의 장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