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을사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열쇠고리, 풀백 및 수납함 등 84종류의 다양한 목공 제품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언제든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과 개심사지 모형 및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의 예천굿즈 6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급 원목을 활용한 특별한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엔드그레인 도마(3월) △주방 원목파티션(5월) △칼림바(7~8월) △대형도마(9월) △스툴(11월) 등 기간별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넓은 교육 공간을 갖춘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유치원과 학교 단체체험도 가능하며 올해는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목공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장에는 전시실, 실내놀이터 및 개인이나 단체 50여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교육장과 체험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뿐만 아니라 체험장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 및 야생화를 볼수 있는 소풍정원, 실외숲속놀이터 및 쉼터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더불어 목재에 대한 교육,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해마다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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