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청년회는 10일 일월면 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이나 건강상의 어려움이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일월청년회는 창설 이래 25년간 연초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원이나 숲 등에서 쓰레기 줍기, 자연보호 홍보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내 화합과 상호유대를 위해 격년으로 윷놀이를 개최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하며 일월면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홍석 일월 분회경로당 회장은 "지역민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인 경로당을 지역 청년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데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