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50분경 가은읍 왕능리에 위치한 한 상가의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화재에서 농암의용소방대원이었던 안치형(사진) 前 대원이 소화기를 사용한 발빠른 대처를 통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화재를 사전에 진화해 큰 도움을 줬다.
민병관 서장은"은퇴 후에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지역 곳곳에서 힘써주고 있는 모든 의용소방대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