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조리 보조와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주변 정리를 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하망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매달 1회 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떡국 나눔,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안위순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주민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선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하망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