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에서 연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연세대와 단국대가 치열한 접전 끝에 76대 6으로 연세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 MVP로 구승채 연세대 선수, 길민철 단국대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3월 중순 대학농구 U-리그 개막을 앞두고 저연차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남자대학교 1부 11개 대학교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준결승전이 펼쳐진 주말에는 1000여명의 관중들이 몰려 숙식, 교통, 서비스업 등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영석 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우리 상주시에서 처음 시작을 알린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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