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실 중국어반, 베트남어반을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모국어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을 목표로 둔 사업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중언어교실은 전문성을 갖춘 결혼이주여성 강사를 활용해 질 높은 이중언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앞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