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구천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0일 `정월대보름 건강기원 오곡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순자 대장 외 10여명이 참여해 오곡밥, 삼색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방문 및 전달했으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역할을 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윤순자 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한해를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