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오늘의 찬스`와 한식뷔페 `좋은 이웃들`을 오픈했다.
반찬가게와 한식뷔페는 자활기금과 CJ프레시웨이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과 가게 운영, 조리 기술 등 창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된다.
`오늘의 찬스` 반찬은 성주읍 실리안 아파트 정문 앞에 있으며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찬 60여가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찬가게 바로 옆 한식뷔페 `좋은 이웃들`은 자활사업단에서 재배한 야채와 버섯, 두부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20여가지 반찬과 계절메뉴로 식당을 찾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찬스 사업단에는 현재 8명의 참여자가 일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국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업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창업 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권우성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행복한 일터를 새로 일굴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활자립의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