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2일 군에서 주최하고 달성문화원에서 주관한 `2025 을사년 정월 대보름 달맞이 문화제`가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월 대보름 행사는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풍물놀이,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됐으며 소원지 쓰기, 딱지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돼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즐길 수 있었다.
한편 풍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 이번 행사에서 달성군은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시했다.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에 앞서 소방서,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민간용역 등 100여명을 동원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