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기찬 회장의 후임으로 김선식 신임 회장이 취임한 이번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도회장 직무대리,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찬 회장은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김선식 신임 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문경시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식 신임 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 자유와 법치의 가치가 강조되는 이 시기 취임을 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국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문경이 가능성을 넘어 더 희망찬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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