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6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상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의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다가올 통일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화합과 상호 간 이해의 가치를 되새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통일은 물론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들은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상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추진사업으로 통일준비를 위한 여성리더 교육, 청소년 통일공감 토크쇼 및 분단역사 현장체험,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등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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