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생아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임신 주수에 따른 엄마와 변화, 자녀건강의 스위치를 바꾸는 법, 산후 몸조리의 실제, 실전 모유 수유, 출산 리허설로 구성됐다.   3월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은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일, 14일, 26일 총 3회에 걸쳐 경주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초산이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러한 강의 구성과 유익한 내용 덕분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다”라며 "남은 두 번의 교육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