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지난 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청송군의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공동 주최해 진행됐다.
또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과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급처치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