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SJ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병환 군수, 도희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각 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여성단체를 이끌어 온 김경란 제18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퇴임 단체회장과 모범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여화선 제19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많은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경란 이임 회장은 "지난 2년간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이임사를 남겼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여화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의 뜻을 따라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축사에서 "2년 동안 열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경란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한 여화선 회장님을 중심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화합해 지역 다방면에서 군정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됐다.  협의회는 16개 단위 단체, 1만18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 내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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