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 2층 거문고 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배진석·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최덕규·박승직 도의원 및 김동해·오상도·김항규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총 4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국무총리, 장관, 소방청장, 도지사,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문무대왕 김영경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효경 동부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이끄는 대원들이 `의용소방가`를 합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송인수 서장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용봉공의 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자리"라고 뜻을 전했다.  이어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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