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성사모`는 지난 23일 벽진면 소재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올 첫 자원봉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회원 18명이 방문, 도배 장판교체 및 청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우자가 돌아가신 후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안의 묵은 때를 깨끗이 닦아내고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며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윤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힘을 보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