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센터 고령분관은 지난 26일 발달장애아동 대상 언어 및 미술심리치료를 위한 치료실 운영에 필요한 가구를 ㈜영신에프앤에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최근 고령분관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영에 필요한 집기류가 마련이 되지 않아 고심하던 중 경산시 소재의 ㈜영신에프앤에스 가구업체에서 3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흔쾌히 지원하기로 했다.
고령분관장은 "발달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호 대표는 "어려움이 많았을 장애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