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의 30개 마을이 주민주도형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3년 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효령면은 전체 32개 마을 중 30개(씨앗 1개, 새싹 8개, 열매 14개, 스타 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직접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사업을 시행한다.
28일에는 노행2리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식재하고 나무관리용 마사토를 나무마다 덮어주는 작업을 모여서 시행한다.
김진열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힘을합쳐 가꿔 마을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