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공사은 이달 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문경 관광 활성화 및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운전면허 적성·갱신 대상자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약 48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검사의 홍보를 강화하고 또한 타지역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과 연계한 관광 사례를 참고해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하는 등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19년 한국도로교통공단 본사와의 협무협약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에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을 받는 대상자를 잠재적인 관광시설 이용 고객으로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상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이 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필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시 한번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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