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일 청도읍에 있는 박선민 소우모우 카페 대표가 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청도읍 안인리에서 감성 카페 `소우모우`를 운영하며 지난 2023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원예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꾸준히 장학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박선민 대표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도군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도군이 친환경 관광 및 주거지 개발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