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김주수 군수를 통해 성금 1700만원을 전달하며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의사회는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전환진 의성군의사회 회장은 비안만세센터 내 임시대피소, 김창우 총무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내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진료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전환진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