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새마을회는 지난 7일 마성면에서 올해 아기가 탄생한 이모 씨와 최모씨의 가정집을 들러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마성면 새마을회에서는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해마다 마성면의 출생 가정을 방문, 축하 선물(미역, 다시마, 기저귀, 상품권 등)을 전달해 왔다.  이승중 협의회장과 김대진 부녀회장은 "아기의 탄생을 너무 축하드리고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마성면에 정말 큰 선물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의 울음소리를 더 자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명섭 면장은 "축하 자리에 동참해주신 마성면 새마을회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출생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출생·양육하기 좋은 마성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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