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례면 예지원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요가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요가 교실은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요가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수업이 열린 이날 많은 주민이 참석해 스트레칭과 명상 등 기초 동작을 익히며 큰 호응을 보였고 특히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었던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용국 면장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 간 소통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