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지역 자생 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양동마을을 중심으로 형산강 주변 하천변, 마을진입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강동면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자 자발적인 환경정비에 뜻을 모았으며 APEC 성공 기원 클린데이 행사에 맞춰 출정식을 가졌다.
또한 17개 단체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눠 양동마을, 형산강 하천변, 면내 일원, 마을 진입로 등에서 2t 차량 가득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동면 새마을 협의회는 청정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생단체별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클린데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기락 강동면 새마을회 회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클린데이 행사에 솔선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17개 단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를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아름다운 강동면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